[처가 호칭 심화편] 아내의 언니, 오빠, 동생... 나보다 어리면 뭐라고 불러야 할까?
안녕하세요! 결혼 n년 차, 혹은 예비 신랑 여러분.
명절이나 처가 식구 모임이 다가오면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르는 분들 계시죠?
"아내의 동생은 '처제'나 '처남'이 맞는데, 아내의 오빠는 뭐라고 불러야 하지? 나보다 어린데?"
"아내 언니의 남편이랑 만나면 뭐라고 인사해야 하나?"
기본적인 호칭은 알지만, 나이와 항렬이 꼬이기 시작하면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오늘은 단순한 사전적 정의를 넘어, 실전에서 가장 헷갈리는 처가 형제자매 호칭 심화 과정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 글 하나만 정독하시면 처가 모임에서 당당한 사위가 되실 수 있습니다!

1. 기본기 다지기
먼저 가장 기초가 되는 호칭을 빠르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기준은 **'아내'**입니다.
- 아내의 언니 ▶ 처형
- 아내의 여동생 ▶ 처제
- 아내의 오빠 ▶ 형님 (가장 중요!)
- 아내의 남동생 ▶ 처남
여기까지는 쉽습니다. 문제는 **'나이'**라는 변수가 개입될 때 발생합니다.
2. 심화 학습 1: "나이의 함정"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
처가 호칭에서 가장 난감한 순간은 **'항렬(손위/손아래)과 나이가 역전되었을 때'**입니다.
Q1. 아내의 오빠가 저보다 나이가 어립니다. 그래도 '형님'인가요?
A. 네, 원칙적으로는 '형님'이 맞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예절은 나이보다 **항렬(서열)**을 우선시합니다. 아내의 오빠는 나이와 상관없이 항렬상 나보다 손윗사람이므로, 깍듯이 존대하며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전통 예법입니다.
- 현실적인 팁: 하지만 최근에는 나이가 어린 손윗사람에게 '형님'이라 부르는 것을 서로 어색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가장 좋은 방법: 첫 만남에서 정중하게 호칭 정리를 제안하세요. "제가 나이는 많지만 항렬상 형님이시니 형님 대접을 해드리는 게 맞습니다만, 혹시 호칭이 불편하시면 말씀해주세요."
- 요즘 트렌드: 보통 이런 경우, 서로 합의하에 존댓말을 사용하며 호칭은 생략하거나, 상대방(손윗처남)이 "그냥 편하게 불러주세요(처남이라고 하세요)"라고 먼저 제안하기도 합니다. 핵심은 상호 존중입니다.
Q2. 아내의 언니(처형)가 저보다 나이가 어리면요?
A. 호칭은 그대로 '처형'입니다.
마찬가지로 항렬상 손윗사람이기 때문에 나이가 어려도 '처형'이라고 부르며 존대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너무 어색하다면 아내의 오빠 경우처럼 상호 존대하며 관계를 풀어나가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Q3. 아내의 남동생(처남)이 저보다 나이가 많으면요?
A. 호칭은 '처남'이지만, 반드시 존대해야 합니다.
손아랫사람이지만 나이가 많으므로 하대(반말)해서는 안 됩니다. "처남, 식사하셨습니까?"와 같이 깍듯하게 존댓말을 써야 합니다.

3. 심화 학습 2: 그들의 배우자까지 정복하기
여기서부터는 '그 사람의 남편/아내'까지 영역이 확장됩니다. 모임에서 마주쳤을 때 어버버하지 않도록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아내의 형제자매 호칭 | 그 배우자의 호칭 (나의 시점) | 비고 |
| 손위 여성 | 아내의 언니 (처형) | 형부 (형님) |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형님, 비슷하거나 어리면 형부 |
| 손위 남성 | 아내의 오빠 (형님) | 아주머니 / 형님 | 보통 '아주머니'라 부르나, 요즘은 '○○(자녀이름) 엄마/어머니' 등으로 부르기도 함 |
| 손아래 여성 | 아내의 여동생 (처제) | 동서 / 제부 / 서방 | 보통 성을 붙여 '○ 서방'이라 부르거나, 격식을 갖춰 '동서', '제부'라 부름 |
| 손아래 남성 | 아내의 남동생 (처남) | 처남댁 |
[중요 포인트] 동서(同壻)란?
'동서'는 자매의 남편들끼리 서로를 부르는 말입니다.
- 손윗동서 (형님): 아내 언니의 남편 (나보다 나이가 많을 때)
- 손아랫동서 (동서): 아내 여동생의 남편
4. 요즘 트렌드와 마무리 팁
최근 국립국어원에서는 복잡하고 서열 중심적인 호칭 대신, 서로를 존중하는 쉬운 호칭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처남, 처제 대신 "○○씨"나 "○○(자녀이름) 삼촌/이모"라고 부르는 경우도 늘고 있죠.
하지만, 명절이나 어르신들이 계신 자리에서는 전통적인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예의 바른 사위로 보이는 지름길입니다.
💡 호칭 심화 학습, 3줄 요약
- 호칭은 나이가 아니라 **항렬(서열)**이 우선이다. (나보다 어려도 형님은 형님!)
- 나이와 항렬이 역전되었을 때는 **'상호 존대'**가 정답이다.
-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내에게 물어보고 그 집안 분위기를 따르는 것이다.
처음이라 낯설고 입에 붙지 않겠지만,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정확한 호칭을 불러준다면 처가 식구들과 훨씬 빨리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위분들, 다가오는 가족 모임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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